2024.11.26 (화)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직접 만든 빵 나눔행사 진행
여수시 국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상철)가 지난 15일 ‘띵동! 빵은 사랑을 싣고’ 빵 나눔행사를 가졌다.
위원들은 이날 재능기부에 나선 자원봉사자와 함께 대한적십자사 여수봉사관에서 카스테라 1,100개를 정성껏 구웠다.
사랑을 실은 카스테라는 마스크, 치약 등 생필품과 함께 동여수복지관, 여수아이꿈터, 경로당 25개소 등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85가구에 고루고루 전달했다.
국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띵동! 빵은 사랑을 싣고’ 나눔 행사를 진행해 나눔으로 하나 되는 행복한 국동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최상철 위원장은 “추운 겨울이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빵과 생필품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종필 국동장은 “올 한 해 동안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주민자치위원들과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모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하게 잘 살펴나가겠다”고 전했다.
박도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