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6 (화)
-직접 만든 카스테라 1,000개, 지역아동센터, 농아원, 어르신 등에 고루 전달
여수시 여서동(동장 장명이) 자생단체 회원들이 지난 9일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기 위한 ‘사랑의 카스테라’ 나눔 행사를 가졌다.
자생단체 회원 20여 명은 대한적십자사 여수봉사관에서 카스테라 1,000개를 직접 구워 지역아동센터와 농아원, 노인일자리 어르신들께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빵을 받은 지역아동센터와 농아원, 어르신들은 “다들 어려운 시기인데도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고, 빵도 정말 맛있게 먹었다”며 기뻐했다.
장명이 여서동장은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많은 분들을 생각하며 자생단체 회원들이 카스테라 빵을 직접 만들어 드리게 됐다”면서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마음이 뿌듯하다. 앞으로도 여러 자생단체와 함께 행복한 여서동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