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3 (일)
-농악대 공연, 초대가수 공연, 동민 노래자랑 등 흥겨운 한마당 이어져
여수시 삼일동(동장 이준호)이 지난 22일 700여 명의 동민이 함께한 가운데 ‘제7회 삼일동민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삼일동 농악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에 이어 초대가수 공연, 동민 노래자랑 등이 진행됐다.
특히 동민 노래자랑에는 20명의 참가자들이 저마다의 실력을 뽐내며 흥겨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주철현, 김회재 국회의원, 김영규 여수시의장을 비롯한 내빈들도 참석해 함께 동민의 날을 축하했다.
서인권 삼일동 지역발전협의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동민의 날이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의 상징이 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늘 하루만큼은 근심 없이 마음껏 즐기는 축제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뜨거운 열정으로 하나 되는 삼일동민 여러분의 모습에서 삼일동의 밝은 미래를 느꼈다”면서 “남해안 거점 도시, 희망찬 여수를 위해 동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도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