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2 (토)

국제와이즈맨 오션클럽, 대교동 ‘경로당 보수 봉사’에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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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와이즈맨 오션클럽, 대교동 ‘경로당 보수 봉사’에 구슬땀

-미등록 경로당인 대교동 예암경로당 찾아 도배, 장판, 출입문 교체 등 봉사

-미등록 경로당인 대교동 예암경로당 찾아 도배, 장판, 출입문 교체 등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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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와이즈맨 전남지구 오션클럽(회장 정종식)이 지난 1일 대교동 미등록 경로당인 예암경로당을 찾아 보수 봉사를 진행했다.


예암경로당은 10여명의 어르신이 이용하는 곳으로 방바닥이 경사지고 도배 등 보수가 필요했으나, 정식 등록되지 않아 지원을 받기가 어려웠다.


오션클럽 회원들은 방바닥 전체를 들어내 새로 바닥을 앉히고, 도배, 장판, 지붕 물받이통, 출입문 교체, 방수 페인트칠 등 전면 보수를 하며 구슬담을 흘렸다.


경로당을 이용 중인 한 어르신은 “바닥이 고르지 못하고 도배가 낡아 불편이 많았는데 이렇게 깨끗하고 반듯하게 새 단장을 해줘서 정말 고맙다”며 감격해하셨다.


정종식 오션클럽 회장은 “회원 모두가 ‘우리 어머니가 이용하는 경로당이다’라는 생각으로 꼼꼼히 최선을 다했다. 어르신들께 안전하고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명호남 대교동장은 “모처럼의 휴일임에도 예암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봉사해주신 오션클럽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따뜻한 마음들을 모아 모두가 행복한 대교동을 만들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답했다.


한편, 국제와이즈맨 전남지구 여수지방 오션클럽은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과 동절기 연탄 지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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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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