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6 (화)
-6개월간 ‘자원순환 가게’ 참여해 환경포인트 모아, 울진-삼척 나무심기에 기부
-여수 ‘나눔 행복’ 자원순환 가게, 재활용품 가져오면 환경포인트(현금)로 보상
여수시 중앙동(동장 김성준) 직원들이 지난 19일 6개월간 자원 재활용으로 모은 환경 포인트를 울진-삼척 산불지구 나무심기에 기부해 미담이 되고 있다.
중앙동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직원들이 매주 페트병과 캔, 의류, 서적 등 재활용품을 수집해 여수 ‘나눔 행복’ 자원순환 가게에 참여하며 포인트(현금 전환)를 모아왔다.
이렇게 모은 17만 포인트를 환경재단에서 진행하는 울진-삼척 산불지구 나무심기에 기부해 의미를 더하게 됐다.
김성준 중앙동장은 “직원들과 함께 자원순환 가게에 참여해 환경도 살리고 기부에도 동참하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고 뿌듯하다. 앞으로도 올바른 분리배출과 재활용문화 확산에 우리 중앙동이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앙동주민센터 직원과 자생단체는 ‘여수시 자원순환 가게’에 매주 참여하는 한편, 자원재활용 실천다짐 메시지를 SNS에 게시하는 ‘고!고! 챌린지’에도 열정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박도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