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6 (화)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비상구급함 전달
여수시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태용)가 지난달 29일 지역특화 마을복지사업으로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과 ‘비상용품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주민 성금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에서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2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취약계층 119세대에 비상구급함을 전달했다.
장태용 위원장은 “홀로사는 어르신들에게 안전한 보금자리와 비상구급함을 지원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협력으로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순석 소라면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민이 십시일반 모아준 후원금으로 취약계층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면서 “많은 분들의 마음과 정성을 모아 함께 나눌수록 행복이 두 배 되는 살기 좋은 소라면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연금모금 성금 3천 3백만 원으로 복지사각지대와 저소득 가구 191세대를 발굴해 긴급생계비 지원, 방역물품 지원, 집수리 사업, 독거노인 자매결연 등 마을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송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