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7 (수)
-5일 직접 담근 김장김치 돌산읍 홀로사는 어르신 100세대에 전달
지난 5일 여수시 돌산읍 새마을지도자(회장 곽상암)와 부녀회(회장 김미정)가 관내 홀로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새마을회원 20여명은 이날 직접 배추를 절이고 양념과 포장까지 정성껏 김치를 담그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광일 전라남도의원도 함께 참석해 손을 거들며 회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렇게 마련된 김장김치는 마을 이장들을 통해 홀로 어렵게 사시는 어르신 100세대에 고루 전달됐다.
곽상암 새마을지도자회장은 “정성을 다해 담근 김장김치가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새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덕영 돌산읍장은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세심히 살펴 소외되는 이웃 없는 행복한 돌산읍을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