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7 (수)
-금보성 대표가 19회 비엔날레 한국관 감독으로 선정되어, 감독겸 작가로 작품 출품
팬데믹으로 3년 기간 연기되었던 제19회 방글라데시비엔날레가 오는 7일부터 다카에서 개최된다.
19회 비엔날레 한국관 감독으로 금보성 아트센터 대표(금보성)가 선정되었으며, 금대표는 감독겸 작가로 작품을 출품한다.
비엔날레 측은 금보성 작가를 비롯하여 전지연 작가, 김영신 작가, 서봉희 작가, 권민정 작가를 선정했다.
방글라데시비엔날레의 정식 명칭은 ‘방글라데시 아시아 미술전‘으로 이 나라의 실파카라 아카데미 주최로 1981년에 개최되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수도 타카에서 열리는 아시아 지역만을 대상으로 한 유일한 비엔날레로 부탄,중국, 이란, 일본, 말레이시아, 네팔, 스리랑카, 터키 등이 참여하며, 우리나라도 매회 참가하고 있다.
금보성 대표는 “인구 1억8천명의 방글라데시아 비엔날레는 대륙별 작가들이 참여하며 오랜 역사와 실험적 작가를 선정하였고 아시아 국가마다 극소수 작가를 선정하기에 방글라데시 국가 행사로 총리가 참가한 작가들을 예우한다"며, "아시아 국가마다 상업적 아트페어를 개최하지만 방글라데시 비엔날레는 아트페어 못지 않은 관심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