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7 (수)
-전남도 유일 선정, 노사협력을 통한 건강한 기업문화 조성 '앞장'
▲ 여수시 노사민정협의회 개최 모습
여수시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노사민정협력 활성화사업에서 기초단체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4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0월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28개 광역‧기초지자체를 선정하고, 11월 2차 우수사례 발표 평가를 실시해 15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
전남도에서는 유일하게 여수시가 우수 기초지자체에 포함됐다.
여수시는 노사민정협의회의 내실 있는 운영과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노사민정 사무국을 신설하고 전담 직원 2명을 채용했다. 노사민정협의회가 주축이 되어 여수안전체험교육장 신축,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설치, 전남 최초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등 근로자의 안전과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노사민정 주체들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 이룬 상생의 결과”라며 “앞으로 노사민정협의회를 통해 노사협력, 고용, 지역일자리 창출 추진 등 건강한 기업문화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