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6 (화)
-21일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 및 캠페인 실시
여수시 동문동(동장 김철호)이 지난 21일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통장 17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수원 세 모녀 사망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지역 사정에 밝은 통장들을 대상으로 복지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미평종합사회복지관 황명숙 부장이 초청돼 복지위기가구 발굴의 중요성, 인적 안전망의 역할, 민관협력 방안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동 관계자는 “수원 세 모녀 사망 사건 이후 지역 내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인적안전망을 활용해 촘촘하게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통장님들의 복지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교육이 끝난 후 통장과 주민센터 직원 등 30여명은 유동인구가 많은 동문동우체국 앞에서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했다.
송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