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동여수MG새마을금고, 옥룡지당, 여상제재소 등 관내 기업체 참여

-1천 2백만 원 상당 후원물품, 어려운 이웃 395세대에 직접 전달

여수시 동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진두)가 지난 2일 동문동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추석맞이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취약계층의 따뜻한 추석 명절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협의체 위원과 통장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후원 물품은 ▲동여수MG새마을금고(이사장 서민철)에서 백미10kg 170포(5백만원 상당) ▲종화동 옥룡지당(대표 서선화)에서 백미10kg 100포(3백만원 상당) ▲여상제재소(대표 위재춘)에서 백미10kg 40포(1백만원 상당) 등 여러 관내 기업체에서 참여해 마련됐다.

동문동 지사협 위원과 통장들은 이날 후원된 물품을 관내 359세대에 직접 전달하며 명절맞이 안부도 살폈다.

윤진두 위원장은 “온정이 담긴 선물로 모든 이웃들이 따뜻하게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행복이 넘치는 동문동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을 위한 ▲동문동형 보금자리 올리GO 집수리 사업 ▲행복 나눔 밑반찬 전달 사업 ▲영양꾸러미 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진행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