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2 (토)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배식활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진행
전남 여수시 국동새마을부녀회(회장 명행란)는 지난 22일 여수시 국동에 위치한 동여수노인복지관에서 300여명의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급식봉사를 펼쳤다.
국동 부녀회원 10명은 이날 동여수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이 따뜻한 한 끼 식사를 드실 수 있도록 식사 준비에 바쁜 주방에 일손을 보태며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배식활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국동새마을부녀회는 매월 넷째 주 월요일 동여수노인복지관에서 정기적으로 무료 급식 봉사를 지난 4월부터 시작하여 어르신들의 점심 식사 준비위해 음식 만들기 및 배식, 설거지 등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명행란 회장은 “따뜻한 밥 한 끼로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가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우리 주변에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들을 세심하게 챙기며 봉사하는 자리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동새마을부녀회는 열무김치 나눔 행사, 김장김치 나눔 행사, 저소득가정 생필품 전달 및 생활비 지원, 홀몸 어르신 안부 살피기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박도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