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6 (화)
-㈜한양, 에너지 취약계층 생활환경 개선에 6천 5백만 원 상당 지원
-여수시 에너지 취약계층 145세대에 LED조명 선물 예정
여수시와 ㈜한양,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초록빛 나눔 캠페인’에 함께 나섰다.
시에 따르면 17일 오전 시장실에서 정기명 여수시장, 김형일 한양 대표이사, 배준열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 에너지 취약계층 LED교체 운영 사업비’ 전달식이 열렸다.
㈜한양의 농어촌상생협력기금으로 조성된 6천 5백만 원 상당의 사업비는 ‘초록빛 나눔 캠페인’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 145가구의 LED조명 교체에 사용될 예정이다.
‘초록빛 나눔 캠페인’은 조손가정이나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사고 위험을 줄이고 가정 내 학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한양에서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김형일 ㈜한양 대표이사는 이날 전달식에서 “초록빛 나눔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의 주민 여러분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한양이 되겠다”고 밝혔다.
배준열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가정에서 보내는 취약계층의 경우 주거환경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후원금으로 ㈜한양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정기명 시장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한양의 정성어린 지원에 감사드린다”면서, “초록빛 나눔 캠페인이 조손가정과 독거노인의 사고 위험을 크게 줄이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사랑의 불빛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