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2 (토)

전남교육 대전환 준비위, ‘도민보고회’ 열어 공약·과제 이행 방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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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 대전환 준비위, ‘도민보고회’ 열어 공약·과제 이행 방안 발표

-활동 결과물 도민·집행부 등과 공유, 도민들과 대화 자리 통해 소통 행보
-“전남교육 대전환은 계승과 혁신의 정신 위에서 이뤄질 것”

-활동 결과물 도민·집행부 등과 공유, 도민들과 대화 자리 통해 소통 행보 

-“전남교육 대전환은 계승과 혁신의 정신 위에서 이뤄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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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 대전환 준비위원회(전남교육감직 인수위원장 곽종월)는 25일(월) 오후 2시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공연장에서 도민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전남교육 대전환 준비위원회 운영 경과 보고와 전남 미래교육 전략, 5대 핵심공약 및 30개 추진과제 이행 방안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김대중 교육감은 보고회에서 행사에 참석한 도민들과 대화의 자리를 만들어 교육가족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현안에 대한 질의와 답변을 이어가며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 교육감은 “전남교육 대전환은 계승과 혁신의 정신 위에서 이뤄질 것”이라며, “전남의 아이들이 전남에서 배우고, 전남에서 꿈을 펼치는 전남형 교육자치를 실현하고 질문과 상상을 바탕으로 공부하는 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준비위원회는 인수위 활동의 결과물을 도민들과 교육청 집행부 등과 공유하기 위해 이날 보고회를 마련했다. 준비위는 지자체와 협력하고 도민들의 대표 기관인 도의회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시장, 군수, 도의원들을 초청했다. 또한 집행부와 핵심공약 및 과제 실현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본청 실과장 및 교육지원청 교육장들을 초청했고, 업무공백을 최소화를 위해 자발적 참석을 유도했다. 


곽종월 위원장은 “그동안 준비위는 김대중 교육감의 전남형 교육자치와 미래교육, 지역소멸 위기 대응에 대한 의지를 받아 전남교육 대전환의 밑그림을 그려왔다”며 “주민직선 4기 전남교육이 교육가족들의 신뢰를 얻고, 도민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준비위는 향후 백서 발간 작업과 함께 오는 28~29일 해단식을 갖고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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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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