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2 (토)
-5월 24일과 25일, 2일간에 걸쳐 1,200여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2022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문화활동』 진행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여수시니어클럽에서는 5월 24일과 25일, 2일간에 걸쳐 1,200여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2022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문화활동』을 코로나19 안전수칙 준수하에 안전하게 진행하였다.
이번 문화활동은 영화《광대 소리꾼》을 감독한 조정래 감독이 직접 서울에서 여수를 방문하여 우리 어르신들에게 영화 제작 동기와 작품의 배경이 되었던 장소, 작품 줄거리, 수상내역 등을 소개했다. 영화감독과 어르신이 직접 만나서 소통했기에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조정래 영화감독이 어르신들 앞에서 ‘진도아리랑’을 직접 부르고 어르신들도 따라 부르면서 진정한 소통의 장이 되었고 덕분에 모두가 함께하고 즐기는 문화활동 이었다.
영화 감독이 직접 어르신과 대면함으로써 어르신들은 평소 멀게만 느껴졌던 영화에 대해 친근감을 느끼고 영화관람의 질을 높였을 뿐 아니라 문화활동을 통해 소속감과 여가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보냈다.
여수시니어클럽 김순정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여간 모든 여가활동이 중단되었다 실시되는 문화활동인 만큼 어르신들의 문화활동에 대한 목마름과 답답함을 해소하는 시간이 되고, 앞으로도 모든 참여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즐겁고 안전한 노인일자리 활동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