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2 (토)
-“정정당당히 임해,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후보 되겠다”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최종 경선 주자로 선정된 정기명 예비후보(변호사)가 보도자료를 통해 여수시민과 당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30일 정기명 후보는 “시민 여러분과 당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에 힘입어 최종 경선 후보로 선정됐다.”며, “저보다 더 여수를 사랑하고 걱정하는 시민들의 애정 어린 격려와 전남 제1도시 여수의 자존심과 명성을 되찾아 달라는 명령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1차 경선에서 탈락한 전창곤, 강화수 두 분 후보자께는 심심한 위로의 마음을 보낸다.”며, “특히, 오랫동안 여수에 같이 살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활동한 전창곤 후보님에게는 안타까운 마음 금할 길이 없다.”고 위로했다.
그는 특히, “아직 최종 경선이 남아 있는 만큼, 보다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언제나 한결같은 행동과 마음으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며, “끝까지 정정당당하게 임해,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후보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와 함께 시민들께 3가지를 약속했다. 3가지 약속은 아래와 같다.
첫째,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고 지역 상인들에게 다시 일어설 용기를 주어, 침체된 지역경제에 반드시 다시 활력을 불어넣겠다.
둘째, 일부 정치인들의 정치적 이해관계로 야기된 대립과 주민간 분열을 봉합하고 화합을 이끌어 내겠다.
셋째, 자발적 시민발의에 의해 3려 통합을 이룬, 수준 높은 시민의식을 가진 민주 도시로서의 위상과 명예, 여수시민들의 자존심을 반드시 되찾겠다.
한편, 4월 28~29일 치러진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경선 여론조사에서 정기명 예비후보(변호사)와 권오봉 예비후보(전 여수시장)가 최종결선에 진출했다. 결선에 오른 두 후보는 5월 4일과 5일 이틀간 여론조사를 실시한 뒤, 6일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후보를 최종 확정 짓게 된다.
박도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