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8 (목)
-노후된 시설과 협소한 면적으로 복지사업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미평종합사회복지관
-강문성 전남도의원의 주선으로 컨테이너 기증 이뤄져
지난 12일 금호석유화학(주) 여수공장(부사장 송석근)과 강문성 전남도의원은 노후된 시설과 협소한 공간으로 사회복지사업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평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컨테이너를 기증했다. 컨테이너 기증은 강문성 전남도의원의 주선으로 이루어졌다.
미평종합사회복지관(관장 나종순)은 관내 최초로 설립된 사회복지관으로 미평주공아파트 1단지에 위치하여 1992년 9월 20일 준공된 이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노후된 시설과 협소한 면적으로 효과적인 복지사업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이 날 미평종합사회복지관을 찾은 금호석유화학 김담희 부장은 “컨테이너 활용을 통해 복지관의 원활한 사업 수행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열악한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평종합사회복지관 나종순 관장은 “리모델링, 장비 보강 등 주어진 여건에서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서비스 환경 구축을 위해 기관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노력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저소득 중장년층 무료 의치 지원사업과 함께 지역사회 저소득 가정의 생계비 지원, 사회복지시설 물품 후원 등 여러 가지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