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2 (토)

최무경 도의원, 여수산단 재해 대응훈련 및 예방점검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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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무경 도의원, 여수산단 재해 대응훈련 및 예방점검 회의

-‘전남도, 유관기관, 산단기업 등과 산업재해 예방ㆍ협력 방안 논의’

-‘전남도, 유관기관, 산단기업 등과 산업재해 예방ㆍ협력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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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무경 도의원(여수4, 더민주)은 지난 22일 여수 LG화학 공장에서 여수국가산단 산업재해 대응훈련 및 예방점검 회의를 가졌다.


산단에서 발생하는 사고의 실전 대응능력을 키우고 유관기관과 기업의 의견을 들어 정책대안을 마련하고자 여수산단 내 LG화학 공장에서 사고 발생 대응훈련 및 예방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 위원장을 비롯해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도민안전실장, 일자리경제본부장, 여수시 관계자 및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장 등 6개 유관기관과 전문가, 산단 기업 10개사 등이 참석했다.


대응훈련에는 전남소방본부와 여수소방서 주관으로 소방본부, 특수구조단, 합동방재센터 등 7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LG화학 가스저장탱크 누출로 인한 대형화재 발생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문제점과 대책을 마련했다.


점검 회의는 전남도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가 공동 주관한 가운데 산업재해 예방 대책과 기업의 산업재해 저감 법안 등을 논의했다. 전문가 발표와 함께 입주기업의 사고방지 활동 공유 등이 이어져 민관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협력하는 자리가 됐다.


최 의원은 “여수국가산단을 비롯한 노후산단은 기반시설 노후화, 위험의 외주화, 지원시설 미비 등으로 인해 안전문제가 지속되고 있다”며, “여수국가산단에서 징수된 국세를 여수화학합동방재센터와 소방장비 및 인력 확충에 재투자하고 이를 뒷받침할 관계 법령을 조속히 제정하는 등 구체적인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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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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