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8 (목)
-"봄을 전하는 매화를 만나는 기분은 색다를 것"
-"강작가의 열정과 삶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 강남구 작가
아트디오션갤러리(대표박은경)는 지난 29일 오후7시 디오션호텔 로비에서 강남구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대화 ‘재즈가 흐르는 4월의 밤’을 개최했다.
서양화가 강남구 작가가 화폭에 그리는 소재는 다양하다. 뒷부분은 흐르게 눌러주고 앞부분은 선명하게 터치해 더욱 생동감 넘치는 그림으로 완성시키는 빨간 석류와 노란모과, 해바라기와 동백 등 색감이 짙은 작품들은 생동하는 기운을 느끼게 해준다.
무엇보다 오랜기간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매화’를 그려왔다. 그의 매화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예술이 주춤하고 있지만 강 작가는 인천 잇다스페이스 초대전을 시작으로 광주 별밤 미술관 in 신창, 오는 5월30일까지 아트디오션갤러리에서 기획 초대전 「봄, 다시 설레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디오션갤러리 (박은경 대표)는 “다채로운 봄 기운의 매화, 초대작가와 대화하며 재즈가 흐르는 4월의 밤 전시회는 봄을 전하는 매화를 만나는 기분은 색다를 것이다. 내가 선택 한 것이고 약속이기 때문에 누구한테 인정받고, 그런 것보다는 누가 보던지 강남구 참 꿋꿋하게 열심히 하고 있구나 하고 말하는 강작가의 열정과 삶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