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2 (토)
-율촌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전문 및 율촌 여성 의용소방대, 여수소방서와 합동해 돌봄 서비스 진행
여수소방서는 율촌면 기초생활수급자 대상으로 노인 돌봄 서비스를 했다고 19일 밝혔다. 돌봄 서비스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일상 활동에 도움이 필요한 율촌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전문 및 율촌 여성 의용소방대, 여수소방서와 합동해 진행했다.
돌봄 서비스 봉사대는 65세 이상 어르신 중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의용소방대원 거주지 주변의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해 생활안전강사, 심폐소생술 강사 등 전문 자격을 보유한 대원이 월 1회 이상 어르신 세대를 방문해 돌봄 서비스를 연중 제공한다.
이날 대원들은 코로나19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장애를 가지신 어르신들의 집안정리를 위주로 실시했으며 전기·가스 등 안전사용을 위한 생활안전교육도 병행했다.
이달승 소방서장은 “코로나19 로 인해 일상생활에 제약이 큰 어르신들을 직접 보살펴 드릴 수 있다는 점에 의미가 크다”며 “소방서와 의용소방대는 안전과 의료에 취약한 지역 및 계층에 지속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