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2 (토)
-저소득 다문화 가정에 4천 5백만 원 상당 테블릿 PC와 교육프로그램 지원
▲ 여수시드림스타트가 지난 15일 ‘KB Dream Wave 2030’ 디지털 학습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4천 5백만 원 상당의 태블릿 PC와 교육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됐다.
여수시드림스타트가 지난 15일 ‘KB Dream Wave 2030’ 디지털 학습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4천 5백만 원 상당의 태블릿 PC와 교육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KB Dream Wave 2030’ 디지털 학습지원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태블릿 PC와 교육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해 기초학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KB국민은행이 후원하고, (사)부스러기사랑나눔회와 ㈜에누마코리아가 주최, 주관한다.
사업에 선정된 30명의 아동(드림스타트 12, 다문화 18)에게는 150만원 상당의 태블릿과 2개의 교육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인 ‘토도수학’은 게임형식으로 진행돼 초등학교 저학년의 맞춤형 학습을 지원한다. 800만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학부모에게 입소문이 난 인기 교육프로그램이다.
여수시가족플러스센터와 여수시드림스타트에서 개별 가정방문으로 태블릿 PC를 배포하고, 대상 아동들은 1년간 무료로 2가지 학습(토도수학, 토도한글)을 진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취약계층 아동들의 학습결손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