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2 (토)
-“20여년 원도심을 지킨 정치인의 역량을 모아 원도심을 반드시 재생시키겠다”
‘원도심이 살아야 여수가 산다’라는 자긍심으로 여수의 원도심을 지켜 온 서정한 전
전남도의원이 “앞으로 제대로 원도심을 살리겠다”며 6.1지방선거 출사표를 던졌다.
서정한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의원(여수3) 예비후보는 7일 입장문을 내고 “제대로 된 원도심 재생이 새로운 도시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며 “20여년 원도심을 지킨 정치인의 역량을 모아 원도심을 반드시 재생시키겠다”고 전남도의회 3선 도전 출마의지를 밝혔다.
서정한 예비후보는 “여수의 원도심은 이순신장군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호국 역사의 중심지이자 여수가 세계해양관광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고 짚었다.
이어 “하지만, 도시발전의 이동으로 원도심은 정책적 외면 속에 소외되고 낙후된 지역으로 전락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서 후보는 “그럼에도 여수발전의 원동력은 원도심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다”며 “시대 흐름을 반영한 재생 전략을 통해 여수의 원도심을 남해안권시대 도심의 중심축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또, “재선의 전남도의원을 역임하며 늘 현장에서 행동으로 말했고, 다양한 인맥과 추진력으로 여수의 심장인 원도심의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왔다”며 “다시한번 공정과 상식에 맞게 지역을 지키고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원도심활성화 중장기 전략 방안 구축, 원도심 상권의 재정비 지원, 차별화된 관광컨텐츠 확대, 엑스포 상가 공영주차장 확보, 전라좌수영 복원, 재래시장 노후 시설 교체 및 주거환경개선사업, 미평수원지의 생태문화단지 조성” 등을 약속했다.
특히, 서 예비후보는 “여수시민들이 3선 도의원으로 키워주신다면 전남도의회 의장에 도전해 여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세계 해양관광중심도시로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전남도의회 재선 의원을 역임한 서정한 예비후보는 임기동안 본회의 100% 출석을 기록할 정도로 성실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았고, 경제관광문화위원장을 역임하며 여수관광발전의 토대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교육위원 활동 중에는 교육현장의 갑질행태 등 전남교육의 고질적인 관행 문제를 지적하며 개선을 이끌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번 선거에도 예비후보들의 정책과 비전도 꼭 검증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정당인이나 정치인이 되어 조례와 정책을 입안하여 시민에게 봉사하고자 하는 예비후보들은 도덕적으로 검증받아야 할 대목들이 전과이력이다 라고 했다.
예비후보자들의 면면을 꼼꼼히 살펴 음주운전 등 도덕적관념이 해이한 전과이력으로, 유권자들을 대신해 지역의 일을 해주는데 물의가 없는지 선관위가 공표하는 기초적인 자료를 통해 유권자의 현명한 판단 또한 따라야 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