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2 (토)
-꽃 피는 봄을 맞아 여수시 곳곳에서 봄맞이 청결활동이 한창
지난 1일 미평동은 새마을부녀회(회장 임혜정)와 함께 관내 주요 도로변과 양지고가 철거사업 현장에서 겨우내 묵은 쓰레기를 수거했다.
지난 3월에도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유문)와 부녀회가 함께 원룸 밀집지역에서 생활쓰레기 수거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최종균 미평동장은 “양지고가 철거현장 주변과 원룸 밀집지역은 평소 쓰레기 민원이 많은 곳으로 자생단체의 봉사활동이 큰 보탬이 되고 있다”면서 아름답고 깨끗한 미평동 만들기에 앞장서주신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미평동 새마을가족들은 지난 2월부터 매월 쓰레기 취약지역에서 청결활동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한려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유방열)와 부녀회(회장 김우복)도 지난 3월 31일 주민센터 직원 등과 함께 오동도 해안가에서 봄철 관광객맞이 청결활동을 펼쳤다.
이 날 청결활동에는 20여명이 참여해 해안가에 유입되거나 방치된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유방열 협의회장은 “한려동의 자랑인 오동도를 회원들과 함께 깨끗하게 청소하고 나니 정말 뿌듯하다”며 지속적인 참여를 다짐했다.
서정택 한려동장은 “새봄맞이 청결활동에 함께해주신 새마을가족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면서 “여수의 대표 관광지인 오동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안겨드릴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청결활동을 실시하고 캠페인도 펼칠 계획이다”고 전했다.
송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