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2 (토)

김회재 의원, "여수 8개 섬마을, LPG 시설 구축사업 선정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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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재 의원, "여수 8개 섬마을, LPG 시설 구축사업 선정 환영"

-1일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이 행정안전부의 ‘섬마을 LPG 시설 구축사업’ 여수 섬마을 선정에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혀

-1일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이 행정안전부의 ‘섬마을 LPG 시설 구축사업’ 여수 섬마을 선정에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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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이 행정안전부의 ‘섬마을 LPG 시설 구축사업’ 여수 섬마을 선정에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어제(31일) ‘섬마을 LPG(액화석유가스)시설 구축사업 5개년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히며, 송도, 금오도, 안도, 연도, 대횡간도 등 여수의 5개섬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사업 대상 마을은 송도의 송도마을, 금오도의 두포, 심포, 장지, 직포마을, 안도의 안도마을, 연도의 연도마을, 대횡간도의 횡간마을 등 8개 마을이다. 해당 마을들에 거주하는 471세대가 사업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부터 시작되는 섬마을 LPG 구축사업은 2026년까지 총 454억 원을 투입하여 31개 섬, 4,200세대를 대상으로 LPG가 공급되도록 지원한다.


그동안 섬에는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난방과 취사에 필요한 연료를 공급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기상 악화 등으로 인하여 연료 공급이 불안정할 경우 난방을 중단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앞으로는 이러한 불편이 사라지고, 섬마을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LPG를 상시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이번 사업의 대상으로 선정된 31개의 섬에는 LPG 저장통(저장탱크)와 개별세대까지 배관망이 설치되고, 각 가정에는 안전시설(가스타이머, 타이머콕 등)이 보강된다.


김회재 의원은 “섬은 지역소멸에 가장 취약한 곳이자 인구 감소에 따른 소멸 속도도 가장 빠른 상황”이라며 “LPG 시설 구축을 시작으로 살고 싶은 섬을 조성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을 더 강하게 추진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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