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2 (토)
-20~50대 연령대별 1인가구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자조모임 운영… 1인가구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관심을 가지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
여수시 가족+센터(센터장 지미자)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1인가구를 대상으로 다양한 문제점을 예방하고 관계망 형성을 돕기 위해 ‘1인가구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20~50대 1인가구를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교육·상담, 사회적 관계망 형성 등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고독·고립을 방지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재무·노후 설계 및 재테크, 심리 정서 상담, 요리 교실, 문화체험 등 생애주기별 프로그램과,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관계망 형성을 위한 자조모임이 운영될 예정이다.
1인가구 지원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1인가구가 보편화된 시점에서 지역의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에 여수시 가족+센터 센터장(지미자)은 “최근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로 1인가구가 크게 늘면서 고립·고독 등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고 사업을 통해 하나의 가구원으로써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1인가구에 대한 포옹과 어울림의 기회를 제공하여 연령, 성별과 관계없이 모두가 안전한 사회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가족+센터에서는 1인가구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관심을 가지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1인가구 지원사업 참가자를 3월 31일까지 모집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정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