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8 (목)
-순천 시의회와 열 개 시군 의회 국가적인 행사 동참 동서화합 대표적인 사례 될 것
-순천시의회, 생태도시 순천 새로운 환경도시 만들기 기후위기 대응
허유인 순천시의회의장(우). 김영주 cop28유치위홍보분과장(좌)
순천 시의회 허유인 의장이 cop28남해안.남중권 유치위 홍보분과(이하 cop28홍보위)와 함께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남해안.남중권 유치를 기원하는 생활 속 저탄소 실천운동 제176차 릴레이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허유인 의장은 cop28홍보분과 김영주 위원장과의 대담에서 “전남.경남 남해안.남중권 10개 시.군 공동개최로 유치될 수 있다면 뜻깊은 국제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순천 시의회를 비롯한 열 개 시군의장과 의회가 cop28이라는 국가적인 행사에 적극 동참하여 문재인 정부의 핵심가치 중 하나인 지역 균형 발전의 실천과 동서화합의 대표적인 사례가 될 수 있는 끈을 이어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cop28 김영주 홍보분과 위원장은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 대한민국 유치가 정부방침으로 확정되었다. 평창 올림픽 등 국제적인 행사는 미리 국내 개최도시 선 결정을 했다. 보다 완벽한 국제 행사를 치르기 위함이고 지역 간의 과다한 소모전을 줄일 수 있다”고 말하며 개최도시 선결정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허유인 의장은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는 참가국 규모와 총회의 파급력 등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 전 세계적으로 절대적인 지위와 영향력을 갖고 있다. 따라서 개최도시가 갖는 상징성 또한 굉장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cop28대한민국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뤄내기 위하여 개최도시 선정 시기는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기후위기의 심각성은 이미 우리 곁에 와 있다. 순천시의회는 생태도시 순천의 새로운 환경도시 만들기를 위하여 순천시 정원문화산업 육성조례일부개정 조례안을 발의해 정원문화 산업을 육성했으며 친환경 놀이터인 대한민국 제 1호 기적의 놀이터를 만들었다”라고 말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강조했다.
최향란기자. 사진 유희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