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2 (토)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참석자 안전을 위해 드라이브인 방식으로
-여수지역, 사람에 대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진솔하게 그려낸 책
오는 6월 여수시장 출마의사를 표명하고 있는 전창곤 여수시의회 의장이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출판되는 책 「굽은 소나무가 선산을 지킨다」는 그의 여수지역에 대한 사랑과 시민들에 대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 그 배경을 그림과 담백한 글로 진솔하게 담아낸 책이다.
2월 26일(토) 오후2시부터 소호동 자동차전용극장에서 개최되는 출판기념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감염예방을 위해 드라이브 인(Drive In)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요원을 제외한 참석자들은 차량에 탑승한 상태에서 진행되는 방식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배려하기 위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방식이다.
전창곤 의장은 ‘많은 분들의 권유로 계획되었던 출판기념회를 취소할 수 없어 최대한 안전을 유지할 수 있는 드라이브인 방식으로 진행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출판기념회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저자와의 대화 등의 내용으로, 참석자들은 차량에서 라디오를 통해 영상을 보면서 함께 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주철현 국회의원, 우원식 국회의원, 박상철 경기대학교 부총장 등은 추천사에서 ‘부담 없이 읽히면서도 마음 따뜻해지는 책이라며 지방자치를 완성하고 지역의 가치를 키우는 데에는 지역에서 사람을 키워내고 그들이 제대로 일 할 수 있는 여건과 문화를 만들어 내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책의 일독을 권했다.
전창곤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지만 시민들과 더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고 나눠야 하겠다는 마음으로 용기냈다’며 이번 출판기념회가 시민과의 더 나은 소통을 위해 계획되었음을 강조했다.
송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