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2 (토)
-"여수는 위기다! 통째로 바꾸지 않으면 안된다"
▲성해석 前 여수시의회 의장
여수는 위기다! 통째로 바꾸지 않으면 안된다.
저 성해석은 누구나 살고픈 행복한 여수를 만들겠습니다.
여수에서 터전을 잡고 오랫동안 살고있는 시민들이라면 현재 여수가 어떤 위기를 맞고 있는지 어느 정도 느끼고 있을 것입니다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은 ‘여수에서 자라 여수와 함께 걸어온 사람’ 여수시의회 의장을 거쳐 전남도의원 최근까지 전라남도 정책보좌관을 역임한 저 성해석 뿐입니다.
이러한 위기에서 탈출하려면 지금 여수시의 모든 정책을 과감하게 통째로 바꿔야 합니다.
여수의 위기란 첫째 빠른 속도로 감소하고 있는 여수 인구수입니다.
작년 한 해 3500명이 감소하였고 최근 4년간 9600명이 감소하였고, 앞으로 더 심화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3려통합 당시 34만 이상이던 인구수가 지금은 27만7천명으로 약 7만정도의 인구가 줄어들었습니다.
인구 1인이 늘어나면 1년에 200만원 정도의 재정증가 효과가 나타나며 지역사업과 경제활성화 효과를 기대할수 있습니다. 전남의 제1도시라는 명성도 2020년 7월경에 이웃 순천에 빼앗겼습니다.
두 번째로 난 개발입니다. 여수에서 경관이 좋다고 하면 건물이 들어서 있습니다.
빼곡하게 들어선 건물, 이에 따른 생활 및 교통환경은 피폐 되어가고 있고 오폐수 등으로 삼면이 바다인 여수지역과 청정해역인 가막만을 비롯해 양식장에도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지금이라도 시민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어 오염되고 있는 바다를 보호해야 합니다.
세 번째로는 일자리 창출입니다. 여수산단은 장치산업이라 그다지 인원이 필요치 않으며 인원이 많이 필요한 제조업을 유치해야 합니다.
여수시장은 기업유치를 위해 국내 국외 기업유치를 위해 부지런히 발로 뛰어야 하며 도지사 국회의원들과 발맞추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서 대학병원 유치도 함께 해야 합니다.
네 번째는 여수시민에게 훌륭한 도시에 살고 있다는 자긍심을 심어주어야 합니다. 여수는 임진왜란 때 이순신장군이 삼도수군통제사로 임명을 받아 삼도를 지휘한 위대한 지역으로, 국가문화제로 지정 및 복원해야 합니다.
그래서 여수를 기점으로 나라를 지킨 약무호남 시무국가의 정신이 호남과 전국으로 펴저나가는 계기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나 아직도 이러한 뛰어난 우리 역사를 모르는 여수시민이 많이 있습니다. 이를 대대적으로 홍보하여 관광 활성화는 물론 이곳이 최초 삼도수군 통제영이라는 사실을 역사교육으로 알려야하며 여수시민에게는 자긍심을 심어주어야 합니다.
다섯째는 며칠 전 일어난 여수산단 안전문제 입니다. 여수에는 많은 화학 공장들로 인해 여수시민은 위험물과 더불어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안전문제가 대두된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며, 지금의 방식에서 벗어나 여수시에 새로운 환경 안전 감시팀이 도입되어 사고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여수가 되어야 합니다.
이밖에도 지역갈등, 균형발전, 교육환경, 행복한 여수만들기 위한 여건조성, 미래의 황금 마이스산업유치, 상수도 양질의 음용수 개발, 살기좋은 여수만들기 여건조성, 여수산단과 손잡고 수소산업 선도역할, 랜드마크 등 크고 작은 정책이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면 지금의 사고방식을 통째로 바꾸지 않으면 안됩니다.
자기가 하던 습관대로 그대로 하려는 것이 관성의 법칙입니다.
무궁화호를 타고 가다 느리다고 1칸부터 10칸까지 열심히 뛰어봤자 헛수고입니다.
지금의 사고방식을 통째로 바꾸어야만 새로운 미래가 열리고 행복한 여수, 다 함께 잘사는 여수가 됩니다.
-22.2.16(수) 성해석 前 여수시의회 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