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7 (수)

강문성 도의원, 여수 석유화학산업 위기 대응 위한 ‘전남도 전담부서 신설’해야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강문성 도의원, 여수 석유화학산업 위기 대응 위한 ‘전남도 전담부서 신설’해야

「여수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 협의회」 형식적 운영에 머물러서는 안 돼
유관기관 및 산업계관계자 등 100명이 참석

-「여수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 협의회」 형식적 운영에 머물러서는 안 돼

-유관기관 및 산업계관계자 등 100명이 참석

 

[크기변환]KakaoTalk_20241115_102236824.jpg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기획행정위원장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기획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여수3)은 지난 13일 여수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여수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 전략 토론회」에 참석해 “전남도에서 전담부서를 신설해 산업생태계 변화에 면밀히 대응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 9월 「여수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 협의회」를 구성한 이후 여수 석유화학산업 위기진단 및 대응 전략 수립 추진에 관한 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토론회에는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기획행정위원장과 전라남도 박창환 경제부지사, 여수시 정기명 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및 산업계(협회ㆍ기관ㆍ기업ㆍ연구소 등) 관계자 등 100명이 참석했다.


강문성 의원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전남도 집행부에 여수의 석유화학산업의 위기가 심각함을 알리고 협의체 구성 등 전남도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며 “협의체는 구성됐지만, 형식적인 운영에 머물러서는 안 되고, 아울러 실질적이고 유기적으로 협력해서 공동 대응에 나서기 위해서는 전남도에서 전담부서(추진단)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수 석유화학산업단지는 세수ㆍ일자리 등에서 전남 경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석유화학산업의 위기가 지속된다면 전남 경제가 극심한 위기에 내몰리게 된다”며 전남도의 적극적인 컨트롤 타워 역할을 주문했다.

 

20241115_페이지_2.jpg


/예소희 기자

관련기사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