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3 (금)

여수시, 탄소중립포인트 1억 3천여만 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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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탄소중립포인트 1억 3천여만 원 지급

에너지 절약 실천한 7,248세대 대상…2,275여 톤 온실가스 감축
탄소중립 실현과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유치에 힘쓰겠다.

-에너지 절약 실천한 7,248세대 대상…2,275여 톤 온실가스 감축

-탄소중립 실현과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유치에 힘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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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포인트제 포스터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시민들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실천을 통해 올해 상반기 2,275여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탄소중립포인트 1억 3천여만 원을 지급했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 상가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최근 2년 평균보다 5% 이상 절감하면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시는 참여자 20,886세대 중 에너지 감축 실적에 따라 7,248세대에 포인트를 지급했으며, 이로 인한 온실가스 감축량은 수령 30년 나무를 22만 5,310그루 조경한 것과 같다고 밝혔다.


또한 탄소중립포인트제 시민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신규 가입한 712세대에 1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희망자는 탄소중립포인트 누리집(www.cpoint.or.kr)을 통해 가입하거나 시청 기후생태과 또는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2023년부터 1포인트당 지급단가를 상향하고 인센티브 확대, 우수 실적 읍면동 포상금 지급 등으로 탄소중립포인트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며 “내년에도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해 2050 탄소중립 실현과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를 통해 주행거리를 감축 운행한 운전자 258명에게 실적에 따라 1천 8백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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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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