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9 (목)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고위당정 발언
당정이 설 연휴 전날인 오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오는 27일을 임시휴무로 지정하면서 이에 따라 이번 설 연휴는 주말인 25일~30일 설 연휴까지 모두 엿새를 쉴 수 있게 되고 31일 하루를 연차를 내면 9일을 쉴 수 있게 된다.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비상 경제 안정' 고위 당정협의회 후 브리핑을 갖고 "당정은 설 연휴 기간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5년 1월 27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것으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정부 여당은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 등의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국민께 휴식의 기회를 확대 제공하면서 삶의 질 개선에도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부차적으로 명절 연휴 기간 확대로 인한 교통량 분산 효과 등의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좀 더 따뜻하고 여유로운 을사년 설 연휴가 되기를 기원하면서 임시공휴일 지정의 혜택으로부터 소외되는 국민이 없도록 세심히 살필 것을 약속드린다"고 설명했다.
한편, 여수시는 이번 임시공휴일 지정이 내수 활성화에 직접적인 관광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거라는 기대감과 연휴가 길어지면 해외로 가는 사람만 더 늘어나는 것은 아닌지 염려스럽다는 다양한 의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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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향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