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8 (목)

남면 두라리 전면해상, 안전한 바닷길 조성 등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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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면 두라리 전면해상, 안전한 바닷길 조성 등대 설치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여수시 금오수도에 고당여등표 설치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여수시 금오수도에 고당여등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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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조희송)은 여수시 남면 두라리 전면해상에 통항선박의 안전항해 지원을 위해 등표를 설치하고 5월 29일부터 불이  밝혀졌다.
 
이번에 등표를 설치한 해역은 돌산도와 금오도 사이의 대두라도 남서측 끝단에 위치한 간출암으로 금오수도를 통항하는 각종 화물선 및 차도선은 물론 주변의 어장을 관리하는 소형어선들의 안전에 큰 위협을 주고 있었다. 이에 금년 3월부터 1억5천8백만원의 국비를 들여 등표시설을 완공하였다.
 
이용선박과 해역여건을 고려하여 5m의 높이로 등표를 설치하였으며 야간에 약 5km 밖에서도 등대 불빛을 볼 수 있다. 또한 등표의 남측으로만 항해하도록 상부에는 황색, 하부에는 흑색으로 색칠을 하였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금년에 설치한 등표는 소형어선 및 차도선의  안전항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안전한 바닷길 조성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등대시설 확충에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남면 두라리 전면해상, 안전한 바닷길 조성 등대 설치2.png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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