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2 (토)
-지역주민 200여 세대 직접 방문 설맞이 선물 전달
소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인덕)이 지난 28일 설을 맞이해 ‘福 전해주러 왔어흥!’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복지관 임직원들이 설 명절에 필요한 떡국 재료와 소고기, 간식, 마스크 등을 포장해 지역주민 200여 세대를 직접 방문하고 선물을 전달했다.
선물을 받아든 어르신들은 “이번 설은 소고기 떡국을 먹게 돼 더 힘이 날 것 같다”며 연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인덕 복지관장은 “오미크론 확산세가 예상보다 빠른 상황에서 어르신들 돌봄에 공백을 막기 위해 이날 행사를 준비했다”며 “자녀들을 만나기 어려운 이번 설 명절에 어르신들에게 소소한 정이라도 전달할 수 있어 마음이 놓인다. 긴급 이동멈춤으로 휴관 중이지만 전화 모니터링 등 지속적인 돌봄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하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