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5 (월)
-월호동, 서강동에 각각 100만원 상당 식료품과 자가진단키트 전달
▲ 여수좌수영라이온스클럽(회장 이현섭)이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있다. 월호동 백미와 자가진단키트 전달 사진
여수좌수영라이온스클럽(회장 이현섭)이 지난 22일 월호동과 서강동에 각각 100만원 상당의 식료품과 자가진단키트를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여수좌수영라이온스클럽은 먼저 월호동을 찾아 ‘주민과 같이 가치를 만드는 우리동네 프로젝트’에 동참하고 ‘화수분 나눔냉장고’에 백미와 자가진단키트를 전달했다.
‘화수분 나눔냉장고’는 월호동 주민 누구나 함께 나누고 이용할 수 있는 냉장고이다. 거동이 불편한 가구에는 백미를 직접 배달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서강동에도 식료품(고추장, 컵국수 등)과 자가진단키트를 전달했다.
후원된 물품은 키트 구입이 어려운 서강동 관내 취약계층 150세대에 전달하고 코로나19 확진자 조기 발견과 추가확산 차단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현섭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이 많다. 응원을 보내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사실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호동과 서강동 관계자들은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주신 여수좌수영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입을 모았다.
여수좌수영라이온스클럽은 매년 집수리와 물품 후원으로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각자의 재능을 살린 다양한 봉사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하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