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가족+센터, 2022년 다문화가족 자조모임 5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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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가족+센터(센터장 지미자)는 오는 2월 10일(목)부터 16일(수)까지 2022년 다문화가족 자조모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센터는 한국 사회에서 겪게 되는 다양한 문제들을 공유하고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사회 적응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교류를 위한 자조모임을 2020년부터 적극 지원해오고 있다. 

자조모임 활동은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역량개발, 문화·예술 활동, 자녀성장지원 등으로 신청가능하며 모임은 최소 5가정 이상으로 구성하고 월 1회 이상 모임활동을 해야 한다. 센터는 5개 자조모임에 대해 체험활동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미자 센터장은 "다문화가족이 건강하게 자녀를 양육하고 자립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다문화가족들이 원하는 활동을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하는 자조모임 활성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다문화가족 자조모임 활동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기동에 위치한 센터는 모든 가족이 함께 행복한 여수시와 다양한 가족이 차별이나 어려움이 없이 생활할 수 있는 사회 환경조성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으며, 코로나19와 관련해 여수시 지침에 따라 단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과 자세한 내용은 (☎061-692-4174)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송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