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재심위, 주철현 여수갑 재심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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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여수 갑 주철현 예비후보의 재심 신청이 수용됐다.

더불어민주당 공천재심위원회는 8일 여수 갑 공천을 신청했으나 컷오프된 주철현 후보의 이의신청을 인용했다.

민주당이 여수갑 주철현 후보가 신청한 재심 신청을 수용함에따라 여수갑 민주당 경선은 강화수 김유화 주철현 후보의 3자 대결이 이뤄질 가능성이 커졌다.

주철현 후보 최종 재심 여부는 내일(9) 최고위에서 의결된 뒤 발표될 예정이다.

앞서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여수 갑 선거구에 강화수, 김유화 예비후보의 2인 경선을 결정했다.

이에 주철현 예비후보는 “각종 후보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줄곧 1위를 기록했던 (자신)을 배제한 것은 당의 ‘당선 가능성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경선 원칙에 부합하지 않는 매우 잘못된 결정이다”며 재심위에 이의를 신청했다.

당초 강화수, 김유화 예비후보가 통과했던 여수갑 선거구에선 주철현 예비후보에 대해 재심 신청이 수용됨에 따라 9일 최고위에서 통과 여부가 결판나게 된다.

최향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