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8 (목)

여수 섬 관광...화양~적금 4개 섬 28일 개통식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여수 섬 관광...화양~적금 4개 섬 28일 개통식

-여수시, 여수∼고흥 브릿지 시티투어 등 관광 상품 개발에 나서겠다

-여수시, 여수∼고흥 브릿지 시티투어 등 관광 상품 개발에 나서겠다

 

포커스3-1둔병대교.jpg

둔병대교 한해광기자
 

3-1둔병대교DIRUD사진.jpg

둔병대교 야경 박근세작가

여수와 고흥을 잇는 화양-적금간 해상교량 4개가 오는 28일 개통한다.

365개 보석 같은 섬을 간직한 여수의 아름다운 비경을 한눈에 만끽할 수 있는 해상교량이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달 설 명절 임시 개통한 23일부터 28일까지 해상교량을 이용한 차량은 4만993대가 이용하는 등 벌써부터 전국적으로 관심을 끌고 있으며 교량이 개통되면 여수시와 고흥군 간 거리가 당초 84㎞에서 30㎞로 54㎞가 단축되고, 시간은 81분에서 30분으로 51분이 줄어들어 차량으로 30분이면 갈 수 있게 된다.

화양-적금간 도로건설공사는 총연장 17㎞로 여수시 4개 섬(조발도, 낭도, 둔병도, 적금도)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여수 섬 관광 전성시대’를 예고하고 있다.여수시는 4개 섬지역에 ▲가고 싶은 섬 낭도 및 낭도항 개발사업 ▲둔병항 어촌뉴딜300 사업 ▲섬마을 너울길 조성사업 ▲교량 야간경관조명 사업 ▲브릿지 시티투어 등 어촌·관광개발 사업을 진행중이다.
이들 연계사업 중 교량 야간 경관조명사업이 3월에 완공된다. 낭만의 아이콘 여수 밤바다가 세계적인 관광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와 함께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기반 조성에도 힘이 될 전망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섬과 섬 주변경관이 아름답고 싱싱한 해산물 등 먹거리도 풍부해 이를 살려 관광 자원화 시킬 것이고 해상교량이 개통하면 명품 해양관광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 된다”며 “여수∼고흥 브릿지 시티투어 등 관광 상품 개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포커스3-2화양대교.jpg

한해광기자

3-2 낭도대교야경.jpg

낭도대교 야경 박근세작가

 


ㄴ나낭낭도김영주기자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