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8 (목)
-환경의 날 기념, 2050탄소중립·남해안남중권COP33 유치 기원
-여수시 흥국실내체육관서...여수시 관내 유·초·중·고 600여 명 참가
▲제2회 탄소중립 대한민국 줄넘기한마당 대회 현장
제2회 탄소중립 대한민국 줄넘기한마당 대회가 참가 학생들의 뜨거운 성화와 함께 1일 여수시 흥국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여수시와 사단법인 탄소중립실천연대가 공동 주최와 여수시줄넘기협회, MG한려새마을금고, 사단법인 미래와 공감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해 진행된 1회 대회에 이어 환경의 날을 기념해 2050 탄소중립실현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COP33 대한민국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제2회 탄소중립 대한민국 줄넘기한마당 대회 심판진
특히 여수시 평생교육과가 본 대회를 지원하고 MG한려새마을금고도 500만 원 상당의 줄넘기를 후원하며 아이들의 환경 의식과 성장에 도움이 되는 행사를 위한 민관의 협력이 더욱 돋보였다.
당일 대회에서는 여수시 관내 약 600여 명의 학생과 일반인이 참여하여 모아뛰기, 번갈아뛰기, 이중뛰기, 엇걸어풀어뛰기, 솔개뛰기 등의 종목을 유·초·중·고·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제2회 탄소중립 대한민국 줄넘기한마당 대회 축하공연
준비된 경기뿐만 아니라 서금열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 공경택 MG한려새마을금고 이사장, 진명숙 여수시의원 등의 줄넘기 경기를 통해 참여 학생들에 경품을 추첨해주는 등 행사 주최자와 참여자가 함께 즐기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제2회 탄소중립 대한민국 줄넘기한마당 대회 현장
서금열 교육장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앞장서는 2050탄소줄립 실천과 신체 향상에 기여하는 행사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여수교육지원청은 기후변화 등 공생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경택 MG한려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줄넘기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친환경적인 스포츠다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여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우리 모두가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함께 노력해주기를 바란다
행사 관계자는 “저탄소 친환경의 대표 스포츠인 줄넘기를 통해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선의의 경쟁으로 성장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도모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