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1 (금)
-소라면 백수 소하천 정비사업 14억원
-진남관 공영주차장 신축 7억원
-돌산읍 안굴전 사거리 우회도로 개설 7억원
>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을)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을)은 30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소라면 백수 소하천 정비사업 14억원과 진남관 공영주차장 신축 7억원, 돌산읍 안굴전 사거리 우회도로 개설 7억원 등 총 28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회재 의원에 따르면, 소라면 백수 소하천 정비사업은 마을을 통과하는 ‘백수천’의 하폭이 협소하여 우기 때 범람 및 침수의 우려가 있어 인명피해 및 재해발생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총사업비 30억원이 소요되고 2022년 9월 착공해 24년 6월 완공될 예정이다.
진남관 공영주차장 신축사업은 진남관과 이순신광장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에 따른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확충을 위한 사업이다. 현재 진남관 주차장의 경우 1일 평균 이용률은 65.4%이며, 평일이나 주말은 이용률이 높아 만차 현상이 자주 발상하고 있다. 주차공간 155면을 확보하게 될 이번 사업은 2022년 5월 착공해 12월 31일 완공 예정으로, 총 사업비 84억5천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돌산읍 안굴전 사거리 우회도로 개설 사업은 총 예산 61억5천만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돌산권역 관광객 증가로 인한 국도호선 교통정체를 해결하기 위해 우회도로를 개설하고, 지연주민과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2022년 6월 착공해 2023년 12월 완공 예정으로, 돌산지역 인근 주민 2,540명 및 연 50만명의 관광객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 의원은 “그 동안 우리 여수시는 폭증하는 관광객 증가로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면서,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시민의 안전은 물론 편의까지 도모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서,“앞으로도 여수시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