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5 (월)
-재난발생 실제상황 가정…민‧관합동 재난대비 태세 점검
▲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29일 여수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유관기관과 협업체계 강화를 통한 각종 재난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29일 여수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유관기관과 협업체계 강화를 통한 각종 재난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은 매년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재난대응체계를 종합 점검하는 범국가적 훈련이지만, 올해는 정부의 방침에 따라 코로나19 대응상황을 고려해 토론중심 훈련으로 진행했다.
이날 훈련은 다중밀집시설인 영화관 도시가스 누출로 인한 폭발로 대형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웅천CGV, 대화도시가스 및 소방서, 경찰서, 여수시 협업부서 등 유관기관과 민간업체가 훈련에 참여한 가운데, 초기 상황 발생 설명을 시작으로 상황판단회의 개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가동됐다. 대응단계별 문제 상황을 부여하고 해결을 위한 조치사항을 보고하는 한편 개선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최영철 재난안전과장은 “평상 시 재난상황 대비 훈련은 실제 재난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필수적이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재난상황 대비 훈련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화기 취급이 늘어나는 겨울철 화재 예방에 시민 모두가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도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