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1 (금)
-"당내 최종 후보로 이재명 후보가 확정된 만큼 계파 떠나 대통령으로 만들 것임을 천명한다” 발표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의회 의원 52명은 3일 광주학생독립기념일을 맞아 내년 대선에서의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위해 원팀으로 똘똘 뭉쳐 주춧돌이 되겠다고 밝혔다.
3일 광주학생독립기념일을 맞아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의회(원내대표 이광일, 여수1)의원 52명이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위해 내년 대선에서의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위해 원팀으로 뭉쳐 승리를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도의원들은 광주학생독립기념일인 3일 성명을 통해 “그동안 당내 경선과정에서 철학과 소신, 지연, 학연, 혈연에 따라 각각의 후보를 지지해 왔으나, 당내 최종 후보로 이재명 후보가 확정된 만큼 그 계파를 떠나 이재명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 것임을 천명한다”고 발표했다.
이광일 전남도의회 민주당 원내대표 등 52명 의원은 “우리 전남을 비롯한 호남은 역사적으로 임진왜란때 ‘약무호남 시무국가’에서 증명됐듯이 국가적 위기때 온몸으로 나서 우리 민족을 구해 냈으며, 동학과 광주학생의거, 4.19, 5.18, 6.10항쟁 등 굵직굵직 한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나라와 국민을 위해 올바른 판단을 해 왔고, 정의를 실천해 왔다”면서 “세계 7대 강국의 대한민국이 더욱 전진해야할 시기에 가장 적합한 인물은 이재명”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도의원들은 또 “이재명 후보를 당선시킴으로써 정권재창출을 이룩해 내고 자치분권 2.0시대를 완성하고 연방제에 준하는 지방자치, 지방분권을 위한 것”이라며 “도의원으로서의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이재명 후보를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당선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여수 지역 전남도의원은 강정희, 강문성, 민병대, 이광일, 최무경, 최병용 의원 총 6명이다.
이 대표는 “최근 극우에 가까운 일부 보수층들과 그들과 야합한 일부 극우 언론들이 당내 경선과정과 결과를 놓고 분탕질을 해대고 과거 범민주 세력권에서 호위호식하던 일부 정치인들이 변절해 야당으로 향하고 있는 이때, 우리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의원들은 단 한 명도 일탈하지 않고 똘똘 뭉쳐 이재명 후보를 대통령으로 당선시키는데 온몸을 바칠 것”이라며 “그리하여 대한민국이 잘 살고, 사회적 약자들이 없는 행복한 복지국가를 실현에 동참하겠다”고 역설했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