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1 (금)
-자투리땅과 도로변 마이카화분에 꽃양배추, 겨울팬지 등 4,000여 본 심어
▲ 지난 3일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11월 중점 실천의 날을 맞아 서강동 실천본부가 주축이 되어 겨울꽃 심기와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여수시 서강동(동장 조재봉)에서는 지난 3일 깨끗한 서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서교오거리 도로변 마이카화분과 봉강동 일대 자투리땅에 꽃양배추 4000본을 심었다.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11월 중점 실천의 날을 맞아 서강동 실천본부가 주축이 되어 겨울꽃 심기와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꽃밭 조성에는 실천본부 위원과 노인일자리 참여자 둥 70여 명이 참여해 서강동의 아름다운 환경조성에 대해 열의와 화합의 모습을 보여줬다.
또 그간 시‧동정에 적극 협조하며 많은 도움을 준 서초등학교, 해태동백타운아파트 등에도 겨울꽃을 전달해 동과 유관기관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했다.
이날 참여한 시민운동 실천본부 회원들은 “추운 계절이지만 겨울을 잘 이겨내는 양배추꽃을 보며 시민들이 웃음 지었으면 좋겠다”면서, “심어진 꽃들이 서강동의 화합을 뜻하는 것 같아 더없이 기쁘다”고 입을 모았다.
조재봉 서강동장은 “시민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해주는 겨울 꽃 심기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아름다운 서강동 만들기에 오늘처럼 모두가 하나 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