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1 (금)
-지난 1일, 취적리 국도변 공한지에 꽃양배추 4,800본 식재
여수의 관문인 율촌면에서는 지난 1일, 깊어가는 가을녁에 취적리 국도변 공한지에 남녀새마을협의회(회장 류귀수)와 생활개선회(회장 정순자) 등 자생단체 5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 꽃(꽃양배추) 4,800본을 식재했다.
율촌면 취적리 국도변은 많은 시민들이 여수‧순천을 오가는 길목으로 많은 시민들이 자주 왕래하고 있어 이번 겨울 꽃 식재로 삭막한 겨울에 시민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는 아름다움을 선사하게 되었다.
이훈기 율촌면장은 “코로나19로 고생을 겪다 이젠 일상회복으로의 전환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올 한 해 고생하신 시민들에게 조그마한 마음의 위로와, 아름다운 꽃밭 조성에 함께 해준 율촌면 자생단체에 감사함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민‧관이 적극 협력하여 더욱 발전하는 율촌면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