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1 (금)
-출산과 육아 등으로 경력단절 여성 '경력이음바우처 지원사업'
▲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경력이음바우처 카드를 통해 1인당 1회에 한해 20만 원을 지원한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경력이음바우처 카드를 지원하고 있다.
경력이음바우처 카드란 출산, 육아 등으로 취업 재개에 어려움을 겪는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해 1인 1회에 한해 20만 원 규모로 지원하는 취업 지원책이다.
카드는 취업 준비를 위한 도서 구입과 수강료, 면접 준비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여수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만 35세 이상 54세 이하 경력단절 여성으로,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이며 취업지원기관에 구직을 등록한 여성이다.
신청 기간은 11월 3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에서 하면 된다.
선정 및 발표는 11과 12월 초 두 차례 개별문자로 발송예정이며, 선정대상자 발표일로부터 2주 경과 후 농협에서 카드 발급을 받을 수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출산과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라면 꼭 기한 내에 신청해 재취업에 성공하시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여성의 취업 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약 5억 6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ITQ자격취득과 베이비시터양성 등 7개 직업 교육과, 보육교사 재취업, 급식조리사 양성 등 여수형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교육프로그램 5개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새일인턴제로 인턴급여와 취업장려금을 지원해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과 적응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송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