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8 (목)

‘여수시립박물관 건립 추진위’ 23일 발족…‘사업 박차’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여수시립박물관 건립 추진위’ 23일 발족…‘사업 박차’

전문가, 시의원, 시민사회단체, 시민대표 등 20명 구성
기본계획‧추진상황 등 심의‧자문, ‘범시민 유물 기증운동 전개’

 

  ‘여수시립박물관 건립 추진위원회23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박물관 건립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출범식에는 권오봉 여수시장과 박물관 건립 추진위원 등 25명이 참여했다.

 

 추진위원은 총 20명으로 박물관, 역사, 건축, 조경 등 각 분야 전문가 7, 시의원 2, 시민사회단체 8, 공개모집 시민 2, 당연직 공무원 1명이다.

 

 앞으로 위원회는 여수시립박물관 건립 기본계획, 박물관 건설과 전시공사, 추진 상황 점검평가, 유물 수집제작보존연구와 평가 등을 심의자문한다.

 

 특히 박물관 개관 전까지 전시유물 확보를 위해 범시민 유물 기증운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날 여수시는 추진위원에게 박물관 추진상황과 위원회 운영방향을 설명했다.

추진위원들은 ()여수지역사회연구소 김병호 이사장을 위원장에 선출 했고, 박물관 건립에 시민의견을 적극 반영하자는 의견을 제안했다.

 

 앞서 시는 조례에 따라 추진위원 18명을 구성했고, 시민대표 2명은 416일부터 51일까지 공모 절차를 거쳐 선발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박물관 건립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 주길 바란다면서 시에서도 행정지원을 통해 위원회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000 위원장은 여수시의 위대한 역사를 담아내고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일에 동참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위원 모두 혼연일체가 되어 박물관 건립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사업비 280억 원을 투입해 이순신공원 부지에 지하 1, 지상 3, 전체면적 6300규모로 박물관을 건립할 예정이다. 착공은 202010, 개관은 20226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1. ‘여수시립박물관 건립 추진위’ 23일 발족…‘사업 박차’.jpg

23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여수시립박물관 건립 추진위원회가 출범식을 열고 박물관 건립을 다짐하고 있다.

 

1-1. ‘여수시립박물관 건립 추진위’ 23일 발족…‘사업 박차’.jpg

여수시립박물관 건립 예정 부지인 이순신공원 전경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