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1 (금)
-지적기준점 복구로 정확한 측량성과 제공을 통한 시민재산권 보호
▲ 다양한 지적측량기준점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신속하고 정확한 지적측량을 위해 지적측량 기준점의 일제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적측량 기준점은 토지의 경계복원측량, 분할측량, 현황측량 등의 지적측량 시 정확하고 신속한 측량을 가능하게 하는 기준점으로 측량 오차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여수시는 9월까지 한국국토정보공사 여수지사와 합동으로 도로, 인도, 공용건물의 옥상 등에 설치돼 있는 6,950개의 지적측량 기준점 일제조사를 실시했다.
시는 점검결과 멸실 또는 훼손된 기준점 22점은 복구하고 측량성과를 고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적측량 기준점은 토지경계를 결정하는 지적측량의 기준이 되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시민은 물론 각종 사업시행자도 관심을 갖고 훼손되지 않도록 보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