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1 (금)
-드림스타트 아동과 함께 '드론 조립‧비행 등' 진로체험활동
▲ 지난 26일 여수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진로체험활동 프로그램 ‘드론으로 꿈꾸는 세상’에 참여하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주말인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드론으로 꿈꾸는 세상’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여수시 드림스타트에서 아동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 중 초등학교 재학 중인 20명을 대상으로 4회로 나누어 실시했다.
드론교육원에서 드론의 비행원리, 조정법 등 이론을 배우고 직접 드론 비행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드론에 대해 알아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은 “요즘 드론이 미래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는데,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던 드론을 직접 날려볼 수 있는 체험이라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여수시 류갑선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코로나로 외부 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는 아동들에게 기분 전환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아이들의 진로 탐색과 꿈을 키우고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여수시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0~12세)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송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