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1 (금)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등 1만 4천568명 지급
-신규 자격취득자 등 계좌 미등록 대상자는 추석 전까지 지급 계획
▲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위해 24일 ‘추가 국민지원금’을 1인당 10만 원씩 지급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위해 24일 ‘추가 국민지원금’을 1인당 10만 원씩 지급했다.
시에 따르면 기초생활수급자(생계‧주거), 법정 차상위계층(차상위 장애인연금‧차상위 장애(아동)수당, 아동양육비를 지원받는 한부모 가족) 등 1만 506세대 1만 4천568명에 대해 별도 신청 없이 직권으로 기존 복지급여 계좌을 통해 24일 지급을 완료했다.
다만 매달 복지급여를 받지 않는 기초생활(의료급여‧교육급여), 차상위계층과 8월 23일 이후 자격 취득(책정)자 등은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계좌 확인 등을 거쳐 추석 이전인 9월 15일까지 추가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추가 국민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저소득층의 소비 촉진을 위해 정부에서 지원하며, 소득 하위 88% 이하 대상인 5차 재난지원금(코로나 상생 지원금)과는 별도로 지급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누락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