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1 (금)
-중등영어교사! 이젠 원어민교사보다 더욱 유창하게!
전라남도국제교육원(원장 고미영)은 지난 20일, 2021년 JLP 중등영어교사 6개월 심화연수 수료식을 가졌다. 이 연수는 2021년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동안 도내 중등영어교사 11명을 대상으로 의사소통 능력 신장과 수업 전문성 강화에 목적을 두고 운영해 왔다.
이번 연수는 당초 국내연수 5개월과 국외연수 1개월로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6개월간 국내연수로 진행되었다.
전라남도국제교육원은 질 높은 원어민 강사들을 활용하여 다양한 수업 방법 개선 연수 및 수업 실연 과정을 운영하였으며, 코로나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교사들을 강사로 위촉하여 온라인 수업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또한, 연수생들은 6개월간 연수 과정에서 배운 다양한 교수‧학습 자료들을 영역별로 정리하여 교실 현장에서 유의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자료집을 제작하였고, 이는 도내 영어교사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연수에 참여한 김영현 교사(보성고등학교)는 “이번 연수는 연수생들에게 열정과 도전이라는 선물을 준 평생 잊지 못할 의미 있고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코로나 시대에 교사 수업 역량을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해 신장시켜 주었으며, 서로 배움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성장하며 수업 혁신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는 유익하고 가치 있는 연수였다.”는 소감을 밝혔다.
전라남도국제교육원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배움의 열정을 가지고 6개월간의 심화연수를 훌륭히 수료한 연수생들을 치하하며, 이곳에서 배운 다양한 교수법을 학교 현장에서 활용하여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선도적인 영어교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하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