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8 (목)
-여수전남병원과 협약,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
-중앙동 취약계층 60여명 포함 원도심 433명 접종
▲13일 여수 중앙동 취약계층 대상으로 진행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난 4월부터 여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후원하고 있는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제1지역 로타리클럽(대표 신상현)이 지난 13일 여수 중앙동을 방문했다.
여수전남병원에서 진행된 이날 예방접종은 중앙동 취약계층 주민 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로써 지역 내 50~64세 저소득 주민 433명이 대상포진 예방접종 후원을 받았다.
신상현 대표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꾸준한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생욱 중앙동장은 “소외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촘촘한 복지망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활동은 국제로타리 3610지구 여수거북선 로타리클럽과 여수한산 로타리클럽이 2023~2024년도 글로벌보조금 사업으로 여수전남병원과의 협약으로 총 사업비 5만 달러(한화 67,000,013원)를 들여 진행 중인 ‘저소득층 및 차상위계층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여수거북선 로타리클럽은 지난 4월 20일 개최된 국제로타리클럽 3610지구 29년 차 지구대회에서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힘쓴 노력을 인정받아 91개 클럽 중 1등인 종합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향란 기자